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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풍동애니골 일식집 문수산

by 비누공방샵 2016. 3. 14.



오늘 저녁은 갈비탕으로 접수 하려고 했으나

자유로를 타기전 핸들을 돌려 갑자기 가게된 풍동 애니골 일식집 문수산


문수산은 원래 백석동 고양시외버스터미널 홈플러스 주차장 맞은편 오피스텔 1층에 자그마한 가게 였어요

테이블이 많아야 6~7개 정도 있는~

그래서 일찍가지 않으면 자리가 없어서 항상 예약하고 다니던 일식집 이었구요

음식이 정갈하고 두툼한 회를 맛볼수 있어서 좋왔던 단골 일식집 이었습니다.

메뉴는 25,000원 정식 한가지 였구요


얼마전 백석동 문수산을 갔는데 주인도 바뀌고 간판도 바꼈더라구요

어기로 갔을까 했는데

애니골 근처 마두골프장 뒷편으로 낯익은 간판이 보여서 이곳으로 이전한걸 알았어요


그래서 오늘 도전~!!


코스는 똑같구 가격이 5,000원 올랐어요

처음에 샐러드와 어죽이 나옵니다.



그때그때 다른데 오늘은 청어 조림 같아요~^^





그다음 멍게와 해삼 골뱅이, 전복, 개불, 석화, 학꽁치가 함께 나오는 해산물 퍼레이드^^

전 사실 회보다 이게 더 조아요~ㅋㅋㅋ





멍게가 껍데기에 대롱대롱 매달려 나옵니다.

초장 푹 찍어서 한입 먹으면~^^


오늘 멍게는 좀 쓰더라구요


 


이제 두툼한 회가 나왔네요~

회 양이 많아졌어요

가격이 올ㄹ서 그런가봅니다.

여기까지만 먹어도 배불러요~


연어도 호들호들 한게 참 맛있더라구요




생 와사비를 푼 간장에 찍어 무순올려 먹으니 회가 쫄깃쫄깃~




찬음식 위주로 먼저 나오네요~

초밥 3피스

1인당 3피스에요^^





그다음 새우튀김인데 1개 먹었어요~ㅋㅋ

4만원 짜리 정식코스에는 대하 튀김이 나온다는데~




구이와 매운탕이 나옵니다.

매운탕은 주지말라고 했어요`너무 배가 불러서~

예전에는 메로구이 조그맣게 나왔는데 이번엔 아주 푸짐하구요~^^




마지막에 마끼와 후식으로 오렌지 한쪽씩 나와요~


총평

음...제 친구도 그러던데..

가격은 올랐는데 맛은 그전보다 못하다고

저도 그말에 동의 합니다.

아무래도 규모가 커지니까 음식의 쫑쫑함이 없어졌어요~

정성이 좀 없어졌다고나 할까?

대량이니 그렇겠죠?


예전이랑 비교하는그렇다는거고 애니골 문수산에 첨 가시는분은 만족 하실지도 몰라요~^^


저와 함께 간 지인은 바뀐 백석동 문수산이 더 좋대요~

전 거긴 회에 참치회만 잔뜩 줘서 별로던데...

사람마다 틀린가봅니다.



주인은 그대로 옮겨간 문수산 이구요~(포스팅한 문수산)



먼저 있던 문수산 인데 주인이 바뀐 문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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